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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이재명 대표, “내 체포동의안 가결은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일”
  • 기사등록 2025-03-06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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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내 체포동의안 가결은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유튜브 ‘매불쇼’에서 2023년 9월 자신의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에 대해 “예상한 일이었다”며,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당내 비명계는 격하게 반발하며 통합 행보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낙선자 모임인 초일회는 “분열주의적 발언”이라며 경악한다고 밝혔고, 전직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이미 다 지난 일”이라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그는 “당의 역량을 모아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우리가 할 일을 함께 손잡고 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미국과 광물개발협정 서명 의사 밝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과의 광물개발협정 서명 준비가 되어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에 전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백악관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지 나흘 만에 나온 발언으로, 해당 협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전략 광물 개발권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서한에 적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한국의 높은 관세 문제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워싱턴DC에서의 의회 연설에서 한국의 평균 관세가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언급하며, 미국이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대부분의 상품을 무관세로 교역하고 있어 트럼프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확실치 않다.

 

▶안철수 의원, 조기 대선은 중도 확장성이 중요 요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중도 확장성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거론되는 여권 잠재적 후보 중에서 중도 확장성은 제가 제일 높다"라며, 후보 간 지지율 변동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87년 헌법 체제' 이후 대통령 5명이 감옥에 간 것은 제도의 문제"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중도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견제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헌재 인근 학교 안전 대책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에 맞춰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들이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들은 재량휴업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헌재 주변에는 재동초등학교와 덕성여자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이들 학교의 학생 수는 약 1,400명에 달하며, 집회가 과격해질 경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재량휴업과 단축수업을 권고했으며, 통학안전지원단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학교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에 대해 반박

장제원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성폭력 혐의 피소와 관련해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사실상 탈당 의사를 나타냈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고소 내용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10년 전의 자료를 찾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소인의 주장에 근거한 왜곡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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