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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절반 이상이 하루 2시간 유튜브 시청
  • 기사등록 2025-03-02 13:42:13
  • 기사수정 2025-03-02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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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절반 이상이 하루 2시간가량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톡의 일일 평균 사용 시간은 30분 내외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2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유튜브 총 사용 시간은 6965만 6607시간으로 전체 애플리케이션(앱) 중 가장 길었다. 

 

같은 날 유튜브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2998만 8308명,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139.37분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5명 중 3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유튜브 콘텐츠를 소비하는 셈이다.

 

특히 2월 들어 유튜브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140분 이하인 날은 단 4일(25·3·7·21일)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날들은 모두 하루 평균 2시간을 넘겼다. 특히 매주 일요일은 이용 시간이 더욱 증가해 2일(153.13분), 9일(153.17분), 16일(151.15분), 23일(152.12분) 등 모두 150분을 초과했다.

 

한편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짧은 동영상 콘텐츠(숏폼)가 인기를 끌면서 인스타그램의 이용 시간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기준 인스타그램의 1인당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50.58분으로 집계됐으며, 일일 활성 이용자는 1340만 3858명이었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과 비교해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다. 같은 날 기준 카카오톡의 일일 활성 이용자는 3716만 4806명, 평균 사용 시간은 30.12분이었다. 

 

네이버는 일일 활성 이용자 2651만 141명, 평균 사용 시간은 25.4분으로 조사됐다.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합쳐도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이 1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엔미디어=장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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