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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서울 도심, 3·1절 대규모 찬반 집회
  • 기사등록 2025-03-02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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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3·1절 대규모 찬반 집회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열렸다. 대통령 지지자들은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반대’ 구호를 외쳤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세이브코리아가 각각 주도한 집회에는 약 12만 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도 진행되었으며, 민주당과 야 5당이 주최한 범국민대회에는 1만8천 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충돌 방지를 위해 6천400명의 기동대를 배치하고, 차벽 160대를 설치하여 찬반 진영을 분리했다. 시위 도중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파주 상가 주차장, 차량 자물쇠 풀려면 10만원 내라

파주에서 한 상가 주차장에서 차량 바퀴에 자물쇠가 채워지고, 이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10만원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방문한 후 차량에 '무단 주차 안내' 문구가 붙어있고, 자물쇠가 채워진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안내문의 연락처로 연락했으나, 스터디카페 업주 B씨는 자물쇠 해제를 위해 10만원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B씨는 현장에 없었고, 결국 A씨는 10만원을 송금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재물손괴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법조계에서는 B씨의 조치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파국으로 끝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이 28일(현지시간) 고성과 설전 끝에 파국으로 끝났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이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지원이 없이는 러시아를 막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미국 파트너를 잃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나쁜 짓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시 동맹 관계의 회복을 희망하며, 러시아에 대한 태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정상회담을 진행했지만 트럼프와 공개 설전을 벌이며 충돌한 끝에 빈손으로 회담장을 떠났다. 정상회담 이후 비공개 회담과 광물협정 체결식,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으나 정상회담이 파행되면서 모두 취소됐다.

 

▶아이폰 16e, 이동통신 3사에서 공식 출시

이동통신 3사는 애플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128GB 모델의 출고가는 99만원이며, 128GB, 256GB, 512GB 세 가지 용량과 무광 화이트 및 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아이폰 16e는 최신 A18 칩과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한다. 한국어판 애플 인텔리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통 3사는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4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책정했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며, 유통업체의 추가지원금을 포함하면 소비자는 최대 28만75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된 사실이 전해졌다. 충남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에 대한 고발이 접수되었으며, 농지법과 산지관리법, 건축법 위반이 포함되어 있다. 고발 내용은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전용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 사용하고,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로 등록된 상태에서 불법 운영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중국계 범죄 조직의 충격적인 납치 사건

필리핀에서 중국계 범죄 조직이 10대 소년을 납치한 후 손가락을 절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14세 중국인 소년과 운전기사가 마닐라 국제학교에서 하교하던 중 실종됐다 이후 운전기사는 마닐라 인근 차량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납치범들은 소년의 오른쪽 새끼손가락 일부를 자르는 모습을 촬영해 몸값 100만달러를 요구했다. 경찰의 추적에 납치범들은 소년을 마닐라 거리에서 버리고 도주했다. 필리핀 내무부 장관은 이들이 필리핀 정부가 폐쇄한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 운영자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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