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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한국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기사등록 2025-02-27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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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상승하며 9년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 대비 8300명(3.6%) 증가했다. 2015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처음으로 증가한 이번 통계는 1분기 0.77명, 2분기 0.72명, 3분기 0.76명, 4분기 0.75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의 출산율은 여전히 OECD 평균인 1.51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트럼프, 70억에 영주권 판다...골드카드 도입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그린카드 대신 골드카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약 500만 달러에 판매되며, 외국인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제도로,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는 폐지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이 카드를 통해 부유한 사람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세금을 내며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드카드가 2주 후부터 판매될 것이라며 그것은 특권이고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해당 사항은 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보험 부정수급 이제는 절대 안된다...정부 개선 대책 발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사고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나이롱 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사고 피해자에게 적정한 수준의 배상을 하기 위한 조치로, 내년 1월부터 향후치료비 지급 기준이 강화되어 중상환자에게만 지급되며, 경상환자는 원천 배제된다. 또한, 보험사기 관련 규정도 강화되어 처벌이 강화된다. 신규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부모의 무사고 경력 인정 및 전자 지급보증 시스템 도입도 추진된다. 이 조치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스토킹 의심 피의자 경찰관에 흉기 공격 후 총에 맞아 사망

광주 동구에서 26일 새벽 3시 10분, 스토킹 의심 피의자 A씨(51)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공격한 뒤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 해당 시간 경찰은 여성들이 쫓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A씨는 경찰과 마주치자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공포탄을 사용했으나 A씨의 공격이 계속되자 실탄을 발사했고, A씨는 치명상을 입고 숨졌다. A씨의 공격을 받은 경찰도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기 사용의 적절성을 조사 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과의 광물협정 체결을 위해 워싱턴 방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과의 광물협정을 위해 28일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다. 협정은 우크라이나 자원의 수익 절반을 미국 기금에 기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부 독소 조항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고 언급하며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 협정은 미국의 전쟁 원조 비용 회수와 관련이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광물, 석유, 가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미국에 부여하는 내용이다. 젤렌스키는 광물협정과 관련해 “강요를 당하고 그것을 피할 수 없다면, 아마도 그것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선택의 여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과 약국 업계 반발 확산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하자 약국가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제약사 제품에 대한 반품 및 불매운동을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이소는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의 제품을 3000원~5000원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약사들은 매출 감소와 건기식 오남용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다이소의 건기식 판매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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