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3일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 진출과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의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에서 열린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과 함께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을 치르게 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에서는 일본과 호주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