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GS25가 ‘선양 오크 소주’와 ‘한영석 청명주 18배치’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새로운 주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K-주류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GS25는 오는 27일 ‘선양오크 소주’와 다음달 4일 ‘한영석 청명주 18배치’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선양오크 소주는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11%)이 함유된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희석식 소주다.
알코올 도수 14.9도로 오크 원액이 더해져 깊고 균형 잡힌 풍미를 자랑한다.
선양오크 소주는 우리나라 대표 주종인 희석식 소주를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으로, 사람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25는 ‘한영석의발효연구소’의 2025년 첫 생산 배치인 ‘한영석 청명주 18배치’를 준비한다.
한영석 청명주는 대한민국 1호 전통 누룩 명인 한영석 명인이 조선시대 대표 명주인 청명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자연발효 누룩을 활용해 맑은 산미와 경쾌한 과실향,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이다.
배치별로 다른 누룩을 사용해 매번 새로운 풍미를 제공하며, 17배치까지 모든 상품이 완판되는 등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한영석 청명주 18배치’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했으며, 4일 만에 1200병이 빠르게 완판되며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S25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주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규모 양조장의 판로 확대를 도와 전통주 시장의 활성화 및 사람들에게 더욱 다양한 K-주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