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간추린 News &]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민주당 상승
  • 기사등록 2025-02-22 08:00:01
기사수정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민주당 상승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중도층에서 10%포인트나 추락하면서 전체 지지율 5%포인트가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40%로 국민의힘 보다 6%포인트 높았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53%로 상승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 의견도 60%로 증가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4%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 홍준표 대구시장이 5%를 차지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지급’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55%였고, '지급해야 한다'는 34%에 그쳤다. 

 

▶고려대 캠퍼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충돌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두고 찬반 집회가 열리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 21일 오후 고려대 캠퍼스에는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시국선언이 진행되면서 외부 단체와 유튜버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은 서로 욕설과 몸싸움을 벌이며 갈등을 빚었고, 경찰과 고려대 직원들이 개입해 양측을 분리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집회에 참석한 재학생은 적고 대부분이 외부인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외부인이 학교에서 시위를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 세금 소송판결문 열람 제한 신청 기각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100억 원대 세금 불복 소송에서 1심 판결에 패소한 가운데, 판결문 열람 제한을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윤 대표 측의 주장만으로는 판결서 열람 제한 사유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으로, 현재 세금 회피는 물론 위조 서류 국적 취득을 비롯해 별세한 유명 가수 부인과 그의 자녀에게 수년간 생활비를 제공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50대 남편 살해한 40대 베트남 여성, 징역 3년 선고

수원지법은 21일, 5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베트남 국적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기 화성시에서 남편 B씨의 명치 부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9년부터 정신병 진단을 받고 주로 집안에서 생활해왔으며, 남편은 가족을 위해 화물운수업을 하며 생활비를 마련해왔다. 재판부는 범행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지만, 피고인의 반성과 심신미약 상태를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지아, 가족 분쟁과 조부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배우 이지아가 친일파로 알려진 조부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열여덟 살에 자립한 이후 부모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며 가족과의 단절을 언급했다. 이지아는 조부의 친일 행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해당 재산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것이라면 국가에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부를 존경한다고 한 적이 없다"며 잘못된 소문을 부인하고, 역사적 과오에 대해 사죄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2-22 08:00:01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쇠백로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왜가리
  •  기사 이미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