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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간추린 News &] 국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개발 완료
  • 기사등록 2024-12-01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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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개발 완료

적의 탄도미사일을 더 높은 고도에서 막아낼 수 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가 개발됐다. L-SAM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우리 군은 미사일 방어 체계를 상층과 하층의 다층적 구조로 확장하게 됐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될 경우, L-SAM이 상층에서 먼저 요격하고, 실패 시 하층에서 천궁-Ⅱ나 패트리엇이 대응하는 방식이다. L-SAM은 미국과 이스라엘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최첨단 요격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하여 적용했다. 직격요격 방식이 채택되어 정밀 유도 기술이 필요하며,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2020년대 중후반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L-SAM-Ⅱ 개발도 진행 중으로 방어 범위를 3∼4배 확대할 계획이다.

 

▶젤렌스키, NATO 가입 시 휴전 협상 가능성 언급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NATO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의 점령지를 즉각 찾지 못했어도 휴전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땅에 대해 NATO 회원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며 이는 전쟁의 과열 국면을 막을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NATO의 보호 아래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외교적 방법으로 점령지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NATO 가입의 조속한 성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외무장관은 회원국들에게 가입 초청 결정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NATO 회원국들은 전쟁 중 러시아와의 갈등 고조 우려로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투병에 지친 뇌종양 아내에 농약 먹인 남편...집행유예 5년

춘천지법은 뇌종양 판정을 받은 아내의 요청에 따라 농약을 먹이고 함께 생을 마감하려 한 73세 남편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아내 B씨는 2017년부터 건강이 악화되었고, 올해 5월 뇌종양 진단을 받은 후 극심한 고통 속에서 남편에게 농약을 요청했다. A씨는 아내의 부탁을 받아들여 자신도 일부 농약을 마신 후 B씨에게도 먹였으나, B씨는 중독으로 사망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를 중대하게 판단하면서도, 극단적 선택을 고려한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

 

▶86억 낙찰 바나나 먹어치운 가상화폐 사업가

중국 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이 86억원에 낙찰받은 설치미술 작품 '코미디언'의 바나나를 행사 중에 먹어 치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바나나를 먹는 것도 이 작품의 역사 일부"라며, 개념미술과 가상화폐의 가치와 효용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해당 작품의 낙찰 대금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지불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일가가 추진하는 가상화폐 사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3000만달러(약 42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정우성, 청룡영화상서 혼외자 논란 입장 밝혀...“아버지로서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배우 정우성이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혼외자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서울의 봄)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관객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공개된 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제엔미디어=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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