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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최대어 기아 우승 불펜 장현식, LG트윈스와 FA 계약 해
  • 기사등록 2024-11-12 0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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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장현식, LG트윈스로 이적[경제엔미디어=인원균 기자]

엘지트윈스가 2025 FA 최대어 중 하나로 불리는 우승 불펜투수 기아타이거지의 장현식을 모셔 왔다. 연일 중 대어급 FA들의 계약 소식이 시장이 열린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들려오고 있다.


장현식은 2024년 프로야구 우승팀인 기아타이거즈의 핵심 불펜으로 역할하며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1차전 경기에서 중단 후 다시 열린 경기에서 실점 하지 않으며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가져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런 장현식은 원소속팀 기아타이거즈를 비롯해 이번에 계약을 한 LG트윈스, 그리고 삼성라이온즈가 오퍼를 넣었지만 계약은 자신의 고향 서울의 LG트윈스 였다.


2020년 NC다이노스 소속으로 기아타이거즈와 2대2 트레이드때 기아타이거즈로 팀을 옮겼다. 당시 NC다이노스의 장현식과 김태진, 기아타이거즈의 문경찬과 박정수를 트레이드 했었다.


그렇게 기아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던 장현식은 총액은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가 비슷한 금액을 제시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LG트윈스는 전액 보장이라는 카드를 꺼내면서 장현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것이다.


장현식은 엘지와의 계약은 총액 52억 전액 보장을 받았고, 계약금 16억 연봉 36억에 4년 계약했다. 


작년 우승팀 LG트윈스는 올해 유난히 투수난을 겪었다. 특급 마무리 고우석이 미국무대에 도전하며 떠났고, 이정용이 군 입대. FA 함덕주를 잡았지만 부상이 있으면서 하반기에나 모습을 드러냈었다. 


이렇게 헐거워진 불펜을 채울 하나의 카드로 장현식을 선택했고, 차명석 단장 특유의 제안(보장액)으로 불펜을 강화했다. 


가장 강력한 불펜이었던 LG는 한 시즌만에 헐거워졌고 신인과 재기 선수들로 채우려했던 계획은 결국 FA 영입으로 선회 했다. 


모든 팀이 불펜을 필요로 한다. 정규시즌 불펜 2위에 오른 삼성라이온즈도 불펜이 약하다는 판단하에 장현식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는 점만 봐도 불펜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1라운드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장현식은 LG트윈스가 3번째 팀이 되었고, 프로통산 437경기에서 32승 36패 7세이브 91홀드를 기록했고 방어율 4.9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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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2 0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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