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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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행 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지방 3단계 시행은 오는 10월 3일 끝난다. 이에 앞서 열린 중앙 방역 대책 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명절 연휴가 지난 후 확진자가 3,000명대까지 증가하는 한편, 계속 된 확진자 속출로 인해 또 다시 2주 연장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이야기 했다.
또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사전 예약에 의해 진행 돼 오던 접종도 당일 예약해 당일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가능 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9월 30일 종료 되는 백신 사전 예약 후 미 접종자는 10월 18일(월)부터 당일 예약 해 당일 접종도 가능하게 했다. 18세 이상 미 접종자들이 많아 고육 지책으로 도입 한 것으로 풀이 된다.
당일 예약한 미 접종자는 의료기관에 백신 물량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 후 당일 접종 할 수 있다. 이제 백신 도입 물량이 조금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다시 2주 연장 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월 말 이나 11월 초 시행 될 예정인 '위드 코로나'를 위해선 이번 연장 후 서서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어 나갈 예정으로 보인다.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조치가 너무 빠른 신호를 주거나 너무 늦은 신호를 주는 일이 또 다시 반복 되는 것 또한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