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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 LSK 인베스트먼트 선정
  • 기사등록 2024-02-13 14:46:03
  • 기사수정 2024-02-13 1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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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원하는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하였고, 이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 원만 조성되면 조기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적 신약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에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현재 백신 1·2호 펀드가 2646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이 진행됐으며 2024년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K-바이오·백신 1호 펀드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1500억원을, 2호 펀드는 프리미어파트너스가 1146억원의 자금을 각각 조성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운용사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를 개시하고 바이오헬스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엔=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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