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지난 5일부터 아프리카 보츠와나 공화국의 카사네에서 개최된 제1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정부간위원회’)가 8일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45건, 긴급보호목록 6건, 보호모범사례 4건 등 총 55건이 목록에 새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8년 인류무형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총 730건의 무형유산이 등재됐다.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는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오페라 성악 관행>, 태국의 <태국 송크란, 태국 전통 새해 축제>,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 공동등재의 <자개 상감공예>, 남아메리카, 유럽,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최초로 여러 대륙에 걸쳐 공동등재된 콜롬비아·키프로스·독일·키르기스스탄·룩셈부르크·나이지리아·슬로베니아·토고의 <산파술: 지식, 기술 및 관행> 등이 새롭게 등재됐다.
다등재 국가인 한국은 등재신청 제한을 받아 올해는 인류무형유산 등재유산이 없었다. 이에 2024년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등재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간위원회는 매년 개최되며, 다음 회의인 제19차 정부간위원회는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개최된다.
▲제18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회의장(12.5~12.8, 보츠와나공화국 카사네 / 사진-문화재청 제공 |
[경제엔 윤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