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탭 A9+(그라파이트) /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A9+’를 11월 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A9+ 배터리는 7040mAh(Typical 용량 기준, 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을 채용했다. 또 스토리지는 64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덱스’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화면 녹화’기능도 탑재해 사용 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탭 A9+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에 보관되고,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삼성 키즈’ 기능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Wi-Fi 모델이 36만8500원, 5G 모델이 41만80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 색상으로 운영된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