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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이재명 정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 기사등록 2026-03-03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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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다. 각종 의혹으로 철회된 이혜훈 전 후보자 이후 36일 만으로, 대통령 측근이자 정책·예산 전문가를 발탁했다.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위원장이 지명됐다. 국민권익위원장에 정일연, 진실화해위원장에 송상교가 낙점됐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로 윤광일·전현정,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에 남궁범·박용진·이병태가 임명됐다. 기본사회위 부위원장엔 강남훈,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위원장엔 김옥주가 발탁됐다.

 

▶민주당,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전원 경선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개 권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전원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공모한 모든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키며, 서울·경기는 예비경선을 거쳐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 후보가 없을 경우 4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합동연설회와 토론회를 거쳐 상위 5인을 선발하고, 시민공천배심원제와 순회투표 도입도 검토한다. 민주당은 부산시장 추가 공모를 진행하며, 나머지 지역 공천도 순차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하남·남양주, 한강 횡단 친환경 출렁다리 합의…‘도보 생활권’ 추진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한강을 잇는 친환경 출렁다리 건설에 합의했다. 두 도시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현재 보행로는 팔당대교 한 곳뿐으로, 출렁다리는 하남 배알미동과 남양주 와부읍 팔당리를 연결하는 길이 530m 규모다. 팔당호 인접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수중 구조물 없는 공법을 적용한다. 향후 검단산–예봉산 케이블카 연계도 검토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상수원 보호 규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가 관건이다.

 

▶저소득층일수록 외로움 높고 인간관계 만족도 낮아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3세 이상 인구 중 외로움을 느낀다는 비율은 소득이 낮을수록 높았다. 월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57.6%로 전체 평균(38.2%)을 크게 웃돌았고, 600만원 이상 가구의 약 1.7배였다. 소득이 늘수록 외로움 응답은 단계적으로 감소했다. 인간관계 만족도 역시 100만원 미만 가구는 37.8%에 그친 반면, 600만원 이상 가구는 65.7%로 가장 높아 소득 격차가 뚜렷했다.

 

▶트럼프 “대이란 군사작전 최대 4주…목표 달성 때까지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로 명명된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최대 4주간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작전은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이란 지도부 핵심 인사 제거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도 열어두는 한편, 보복으로 미군 전사자가 발생했다며 추가 희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의 결의를 강조하며 이란 정권과 무장세력에 강경 경고를 보냈다.

 

▶이란 실권자 라리자니 “미국과 협상 없다”…항전 선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의 군사·안보 총괄권을 맡은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2일 “미국과 협상은 없다”며 강경 입장을 밝혔다. 라리자니는 월스트리트저널의 협상설 보도를 공유하며 이를 부인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망상적 환상”이라 비난했다. 그는 공습 표적에 올랐으나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라리자니와 모하마드 모흐베르 전 부통령이 전시 실권을 쥘 것으로 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구 불충족을 지적하며 공격 지속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이스라엘 이란 공습 후 美 전역서 찬반 시위 확산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해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숨진 지난달 28일,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공습 찬반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 백악관 인근에서는 공습 반대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며 “전쟁을 멈춰라”고 외쳤다. 반면 하메네이 정권 붕괴를 환영하며 군사 작전을 지지하는 집회도 이어졌다. 이란계 미국인 사회 역시 시민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정권 교체를 기대하는 반응으로 갈렸다.

 

▶미·이란 충돌에 국제유가 급등…아시아 증시 약세, 한국 증시도 영향 우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국제 유가가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브렌트유와 WTI 선물이 개장 직후 12~13% 뛰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 급등 여파로 일본·중국 등 아시아 증시는 1%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위험회피 심리 강화를 전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과 유사한 구조의 한국 증시도 3일 개장 시 영향이 예상된다.

 

▶합격 통보 4분 뒤 취소는 부당해고…법원 “문자 통보로 근로계약 성립”

채용 합격을 문자로 통보한 뒤 4분 만에 구체적 사유 없이 이를 취소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사는 상시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장이라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고, B 씨가 자사의 직원으로 채용된 것이 아니라 일본 도쿄 소재 주식회사의 전문경영인으로 채용될 예정이기에 근로계약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은 합격 통보 순간 근로계약이 성립됐으며, 해고 사유·시기를 서면으로 알리지 않은 채 취소한 것은 위법이라고 봤다. 또한 자회사와의 인력 합산 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제주서 옥두어를 옥돔으로 속여 판매…원산지 위반 15곳 적발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설 명절 전후 특별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업체 15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 내용은 원산지표시 위반 10건, 식품표시·광고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건이다. 일부 식당은 값싼 옥두어를 옥돔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했다. 또 필리핀산 문어와 중국산 김치·고춧가루 등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사례도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은 중대한 1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4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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