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회계연도 국세수입 1.8조원 증가…세출 집행률 97.7%로 5년 내 최고
  • 기사등록 2026-02-10 12:01:38
  • 기사수정 2026-02-10 12:02:15
기사수정

2025회계연도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1조8천억원 증가하고, 세출예산 집행률은 97.7%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10일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를 확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전 한국재정정보원에서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과 이남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세입부·총세출부 마감 행사를 열어 세입·세출 실적을 최종 확정했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사진=IPC 제공

마감 결과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총세입은 597조9천억원, 총세출은 59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결산상 잉여금은 6조9천억원이며, 이월액 3조7천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3조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입 부문에서는 국세수입이 373조9천억원으로, 기업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예산(372조1천억원)보다 1조8천억원 초과했다. 반면 세외수입은 224조원으로 예산 227조9천억원 대비 3조9천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세입은 예산 600조원과 비교해 2조1천억원 부족했다.

 

세출은 예산현액 604조7천억원 가운데 591조원이 집행됐다.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집행한 결과, 세출예산 집행률은 97.7%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도별 집행률은 2021년 97.6%, 2022년 96.9%, 2023년 90.8%, 2024년 95.6%였다.

 

이에 따라 불용액은 10조원으로 전년(20조1천억원) 대비 10조1천억원 감소해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불용률은 1.6%로 2021년과 같은 수준이며, 2023년의 8.5%에서 크게 개선됐다.

 

세계잉여금 3조2천억원은 일반회계 1천억원, 특별회계 3조1천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오는 4월 국무회의를 거쳐 처리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컸던 지난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신속 집행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경제 회복을 뒷받침했다”며, “그 결과 연간 기준 경제성장률에 대한 정부 기여도가 0.5%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마감 실적을 토대로 기금 결산 결과를 반영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4월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감사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10 12:01:3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탐라산수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월계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대나무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