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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6년도 임원 인사 단행 -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
  • 기사등록 2025-11-25 15:16:31
  • 기사수정 2025-11-25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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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1월 1일자 조직 개편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해 조직 안정과 효율화, 신사업 성과 가속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그룹의 장기 비전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강화에도 방점을 뒀다.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CEO 사장/사진=LS그룹 제공

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으며, 황산니켈과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을 육성해 그룹의 전기차 소재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LS그룹은 전력 사업 호황과 성과주의 원칙을 반영해 안길영·채대석 LS일렉트릭 전무, 조의제 LS ITC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고성과 인재에 대한 과감한 승진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LS그룹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 전략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구동휘(LS MnM) 1명, 부사장 승진자는 안길영·채대석(이상 LS ELECTRIC)·조의제(LS ITC)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이충희·조욱동·박우범·윤원호(이상 LS ELECTRIC) 김상무(E1) 5명, 상무 승진자는 이진호·최종섭·최해운(이상 LS ELECTRIC), 이승곤·김동환(이상 LS MnM), 송인덕(LS엠트론), 이창우(INVENI), 김은일(예스코), 김근식(가온전선) 등 9명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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