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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기술보증기금·지역은행과 손잡고 ‘기술주도 균형성장’ 금융지원 협약
  • 기사등록 2025-08-28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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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 한윤철 제주은행 부행장/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는 27일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함께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본점을 둔 은행들과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은 지역의 전략산업을 키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iM뱅크는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iM뱅크는 대구·경북 지역의 자동차부품 제조업, 첨단 의료산업, 로봇산업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조건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연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iM뱅크와 각 지역은행들은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기반으로 금융지원과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은행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은행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iM뱅크는 대구·경북과 동반성장한다는 사명 아래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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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28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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