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스마트 기기 선도 기업 가민이 국내 트레일러닝 대표 선수 김지섭과 손잡고 새로운 캠페인 ‘Summit of My Life’를 공개했다.
가민이 트레일러너 김지섭과 ‘Summit of My Life’ 캠페인 공개했다/사진=가민 제공
이번 캠페인은 김지섭 선수가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 UTMB(울트라 트레일 드 몽블랑) 출전을 준비하며 에베레스트 높이와 맞먹는 누적 고도 8848m에 달하는 훈련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다.
UTMB는 매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트레일러닝 대회로, 약 170km에 이르는 유럽 알프스 산악 구간을 달리는 초장거리 레이스다.
가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지섭 선수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가민 제품이 기록 관리와 퍼포먼스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포러너 970’ GPS 러닝 스마트워치는 고도와 페이스 등 핵심 지표를 분석해 훈련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도왔으며, 심박수 모니터 ‘HRM 600’은 자세 개선과 회복 관리에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또한, ‘탁스 네오 바이크 스마트 트레이너’는 근지구력 향상 훈련에 활용됐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데이터 기반 훈련이 선수의 한계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가민은 모든 사용자가 각자의 ‘정상’을 향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ummit of My Life’ 캠페인 영상은 가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