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이상우 대표이사 등 한성특장의 주요 임원이 알루맥스 윙바디 차량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장차 및 가변축 전문기업 한성특장이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특장차 전손보험’을 도입하고,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열린 ‘2025 한성특장 신제품 발표회’에서 약속한 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다.
당시 회사는 알루맥스 윙바디, 압축진개차, 세미 카캐리어, 소프트 탑차 등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사후 서비스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전손보험은 특장차 업계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사고로 차량이 전손 처리될 경우 고객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성특장은 이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가동해, 야간·새벽 운행이 많은 특장차 고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한성특장은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장차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한성특장은 현재 4개 공장을 운영하며, 중대형 트럭 가변축과 다양한 맞춤형 특장차 제작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