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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N, 고성능 전동화 세단으로 글로벌 찬사 쏟아져
  • 기사등록 2025-08-11 12:14:34
  • 기사수정 2025-08-11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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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내 메인 브릿지 앞에 선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세단 ‘아이오닉 6 N’이 지난달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주행’에 참가해 수만 명의 관람객 앞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N 퍼포먼스 파츠가 적용된 모델과 드리프트 주행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도 함께 선보이며 현대 N의 모터스포츠 영역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북미, 유럽, 중국, 중남미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는 아이오닉 6 N 공개 소식을 앞다투어 전하며 고성능 전동화 세단에 대한 기대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아이오닉 6 N 공개는 현대 N이 출범 10년 만에 거둔 빠른 발전의 증거”라며 ‘날개를 단 슈퍼 세단’이라 칭찬했고, ‘카앤드라이버’는 “기대 이상의 멋진 외모와 최대 641마력의 고성능을 갖춘 모델”이라 평가했다.

 

유럽에서는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가 BMW M3와 비교하며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라 극찬했다.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아우토 빌트’도 각각 스포츠카로서의 우수한 세단형 폼팩터와 스포티한 감성, 가상 주행 사운드 및 변속 제어 기능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오토홈’과 ‘동첸디’ 등 유력 자동차 포털이 아이오닉 6 N의 성능과 혁신 기능을 상세히 다루며 ‘운전의 재미를 크게 향상시킨 고성능 전기차’로 주목받았다. 중국 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서도 섀시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가상 변속 기능 등을 강조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남미와 호주 시장에서도 ‘오토코스모스’, ‘콰트로로다스’, ‘카익스퍼트’ 등 현지 유명 자동차 매체가 아이오닉 6 N을 고성능 전기차 부문의 새로운 기준으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플루언서들 역시 아이오닉 6 N의 주행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유명 유튜버 ‘엔지니어링 익스플레인드’는 사전 시승 후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경쟁자가 마침내 등장했다”며, 아이오닉 6 N이 고성능 전기차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 컨펙션’도 “운전이 즐거운 차량”이라며 미국 출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로, 모터스포츠 노하우와 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세단이다. 최고 출력 650마력, 0→100km/h 가속 3.2초의 뛰어난 성능과 신규 섀시, 최적화된 배터리 시스템 등이 탑재돼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이 퍼포먼스와 디자인, 주행 즐거움을 모두 갖춘 고성능 전동화 세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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