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투자증권, '보안센터' 신설…디지털 보안 강화 나서
  • 기사등록 2025-08-06 13:45:58
  • 기사수정 2025-08-06 13:46:25
기사수정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의 금융 정보와 디지털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인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와 해킹 위협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사용자 중심의 보안 기능 통합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미지=신한투자증권

‘보안센터’는 그동안 앱 내 여러 메뉴에 흩어져 있던 주요 보안 기능들을 한 화면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사고 등록/해지 △해외 IP 차단 △이용 단말기 등록/해지 △입금 계좌 지정 서비스 등 필수 보안 설정을 직관적인 UI로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고객이 직접 자신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설정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어 체감 보안 수준도 향상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금융사 외부에서 제공하는 보안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보안센터’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 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사기 예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금융 소비자 보호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는 고객이 앱을 실행할 때 악성 앱이 동작 중이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는 방식으로, 단순한 사용 습관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보안과 정보 접근성을 함께 고려해 디지털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고객 투자 여정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보안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8-06 13:45:5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패랭이꽃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포인세티아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사의 나팔꽃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