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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ESG 성과 투명 공개·실행력 강화
  • 기사등록 2025-07-01 10:33:46
  • 기사수정 2025-07-01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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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올해로 20번째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선보인 이후 매년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공개해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추진한 ESG 활동과 데이터가 상세히 담겼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하이라이트 ▲스페셜 리포트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한금융의 ESG 전략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신한금융 고유의 SDGs 전략 프레임워크가 수록됐다. 그룹은 SDGs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스페셜 리포트에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TCFD)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공개(TNFD) ▲신한 ESG Value Index ▲다양성·인권 등 글로벌 주요 ESG 이슈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응 현황이 심층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 ESG 활동 전반을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 총 5조4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배당·납세 등 간접적 기여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2조959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9년 최초 측정 대비 각각 368%, 279% 증가한 수치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신한만의 SDGs 전략에 기반한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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