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항공 임진규 항공우주사업본부장(왼쪽)과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최고운영책임자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LS일렉트릭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5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과 LS일렉트릭은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항공제조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항공제조산업 물류 시스템 최적화 △차세대 항공기 제조 및 생산 역량 강화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