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TX엔진, MADEX 2025서 K-방산 수출형·미래형 해상 파워 솔루션 공개
  • 기사등록 2025-05-28 13:55:10
  • 기사수정 2025-05-28 13:55:38
기사수정

STX엔진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수출형 및 미래형 해상 파워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STX엔진 전시 부스 전경/사진=STX엔진 제공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해군과 해양경찰용 디젤엔진, 추진기, 전자통신장비 등 다양한 해양 플랫폼 전력체계를 선보이며,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을 위한 K-방산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필리핀, 페루 해군의 호위함 및 초계함에 실제 탑재된 디젤엔진 실물을 전시함으로써, 수출 성과와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한다. 

 

또한, 국내 최신 울산급 호위함 및 고속함에 적용된 1163 시리즈 추진기 엔진, 잠수함 및 구축함 등에 장착되는 4000 시리즈 발전기 엔진과 비상발전기용 엔진도 함께 소개된다.

 

추진기술 부문에서는 함정용 Surface Drive System인 ‘SeaRex 120S’를 통해 통합 추진체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자통신장비 분야에서도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다 안테나 세트와 예인음탐기를 전시한다. 

 

특히 TASS-MFM은 장거리 잠수함 탐지와 중거리 어뢰 탐지에 최적화된 첨단 소나 시스템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수출용으로 개조·개발 중이며, 2027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TX엔진은 48년간 축적된 방산용 디젤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군 및 해양경찰에 고성능 국산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오며, 해상 주권 수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 기반의 차세대 전력체계 대응에도 적극 나서며 K-방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MADEX 2025는 당사의 해상 방산 통합 솔루션과 수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통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28 13:55:10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청설모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쇠백로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왜가리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