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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BC카드와 손잡고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나선다
  • 기사등록 2025-05-22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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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BC카드의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 금융 인프라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하는 선도적인 시도로, 카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BC카드 프로젝트에 도입된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 ‘GenOS’

제논은 그동안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폐쇄망 구축 역량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확장성까지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는 Azure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에 탑재되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빠른 서빙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정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논은 클라우드 최적화된 유연한 확장성과 높은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 도입이다. 이 에이전트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플랫폼에 등록된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분석하고 사용자 의도를 정밀하게 파악해 보다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제논은 이미 국내 제조사의 수율 분석, 대형 보험사의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논은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내 고급 검색 기능 △데이터 기반 상품의 심층 분석 기능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한 자동 인사이트 보고서 생성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 인프라의 분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금융 산업의 미래는 생성형 AI 기술의 내재화 속도와 데이터를 실질적 가치로 전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제논은 온프레미스에서의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논은 이미 한국은행, 우리은행,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업권별 AI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BC카드 프로젝트는 제논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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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2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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