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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 ‘클린 코리아 쇼 2025’서 ‘휠리 어벤져스’ 전격 공개 - AI 기반 자율주행 청소로봇 5종 공개…층간 이동 가능한 rEMS 기술로 스마트 청소 기술의 새 기준 제시
  • 기사등록 2025-05-22 09:40:32
  • 기사수정 2025-05-22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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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클린 코리아 쇼 2025’에서 AI 기반 청소로봇 5종 ‘휠리 어벤져스’를 전격 공개한다.


신제품 ‘J25’. 중소형 매장을 위한 맞춤형 모델로, 자동 급수 및 오수 처리 기능을 갖춰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지원한다/사진=라이노스 제공

라이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AI와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청소로봇을 선보이며, 다층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rEMS(엘리베이터 활용 이동 시스템)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한 청소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기술을 통해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탑승해 층간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병원,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공간의 청소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J30p ▲J40w ▲J25 등 3종의 신제품을 포함한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J30p는 광고 및 안내 기능이 추가된 다목적 AI 청소로봇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홍보와 고객 안내까지 수행할 수 있다.

 

J40w는 듀얼 스크러빙 시스템과 정밀 오염 감지 기능을 탑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강력한 세척 성능을 발휘하며, J25는 중소형 매장을 위한 모델로 자동 급수·오수 처리 기능과 폐수관 연결 시스템을 통해 유지관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rEMS 기술은 현대, TK, OTIS 등 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사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엘리베이터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해 높은 범용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라이노스는 최근 대형 카페테리아, 복합쇼핑몰, 리조트 등에 ‘휠리 시리즈’ 41대를 공급하며 실사용 환경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이와 함께 ‘휘돌이 주행’ 모드, 전면 접촉 센서 및 2D 라이다 센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장애물 회피와 공간 인식 능력을 강화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복수 로봇의 동시 운용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라이노스는 “AI 청소로봇을 넘어 감시, 안내, 소방 등 다양한 특수 목적 로봇 개발도 추진 중”이라며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청소 솔루션으로 스마트 위생 관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 코리아 쇼 2025’는 청소, 위생, 방역, 건물관리 분야의 국내 최대 산업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라이노스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위생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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