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5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 부문장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과학기술 분야 포장을 수상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송용진 전략·혁신 부문장(사장)이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기술 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과학기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과학의 날은 매년 4월 21일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유영상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90여 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포상은 과학기술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구성됐다.
송용진 사장은 전략기획 책임자로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 특히 발전설비 핵심부품 개발과 신소재·제조 혁신, 자원 순환 기술 도입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둬 과학기술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송 사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기술 융합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