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4월 5일 추첨한 제1166회 로또복권에서 당첨번호 6개를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4, 23, 25, 27, 29, 42‘ 이며, 1인당 20억7231만 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0게임으로 각 6044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또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2803게임으로 17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4등 14만7837게임은 5만 원씩의 고정 당첨금을 받는다.

끝으로 3개 번호를 맞춰 고정 당첨금 5천 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245만6735게임이다.

이번 주 1등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4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선택이 6명, 수동 8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지역은 서울이 2곳이나 이 중 한 곳에서 수동으로 5개의 1등 당첨번호가 나왔고, 기타 강원, 충남, 경북이 각각 2곳, 대구에서 1곳이었다.

서울 용산구 신문가판에서 당첨된 5개의 1등은 모두 수동으로 판매돼, 동일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경우 약 100억 원의 초대박 당첨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추첨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