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퍼시스그룹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 지원과 산림 복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경남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이로 인해 수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시스그룹은 이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훼손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 임시 주거 마련을 위한 구호 활동, 그리고 화재로 파괴된 산림 복원 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퍼시스그룹은 장기적인 복구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나무 심기 등 산림 복구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퍼시스그룹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