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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인재 채용 실시…해외 유학생 및 박사 대상
  • 기사등록 2025-03-31 1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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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미지=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네 가지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6월 이내 취득 예정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다섯 개 부문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7~8월 중 5주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는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2026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며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등 총 일곱 가지다.

 

해당 채용 프로그램의 지원자는 5월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1차 면접을 진행하며, 8월에는 1차 면접 합격자를 국내로 초청해 ‘현대 테크 세미나’와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연구 분야별 기술 교류와 함께 현대차 남양연구소 투어가 포함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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