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한화생명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이미지=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2026년 입사자를 미리 선발하는 방식으로,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 전까지 약 5개월간 자기 계발, 여행, 학업 등에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BreakFAST(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이라고 부른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턴십은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6주간 진행되며, 지원 직무별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화생명의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IT 개발 ▲AI ▲데이터 분석 ▲보험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에 걸쳐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업마케팅 직무를 채용하며, 영업전략 수립 및 추진, FP 활동 관리, 보유고객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한화라이프랩’에서도 마케팅전략, 영업지원, 경영관리,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직무 인재를 모집한다.
한화생명 윤호재 People&Culture 팀장은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BreakFAST 전형을 통해 혁신적 사고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는 3월 31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상세 모집 요강은 각 사의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한화생명은 예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월 31일 16시와 4월 7일 16시에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채용 절차와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가 포함될 예정이다.
더불어 4월 11일 14시에는 카카오톡 채용 상담회를 열어 실시간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 중 방문하게 될 양양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소개 영상 및 직무 관련 정보도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