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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100% 주주환원...AI 기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중장기 성장 추진
  • 기사등록 2025-03-27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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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서울 고덕 사옥/사진=알서포트 제공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코스닥 131370)가 28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외이사 2명을 새롭게 선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알서포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당기순이익의 100%(연결당기순이익의 33%)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주환원 규모는 10억2000만 원에 달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알서포트는 자산 총액 1000억 원 초과에 따라 이사회 내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2명과 상근감사 1명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홍구 전 수산아이앤티 대표와 강동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이홍구 전 대표는 HP 한국 지사장을 시작으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부회장),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를 역임한 IT 업계 전문가다. 

 

강동석 교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 및 클라우드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두 전문가의 합류로 알서포트의 AI 기반 원격기술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부통제 및 내부회계관리 강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 수퍼바이저 등을 역임한 이덕근 회계사를 상근감사로 선임하며, 더욱 투명한 기업 운영을 도모한다.

 

알서포트는 독자적인 원격기술에 AI를 접목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선출시한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는 출시 직후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에 도입됐으며,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시설 및 스마트팩토리 등 OT망 원격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공공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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