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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공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획득
  • 기사등록 2025-03-06 09:43:00
  • 기사수정 2025-03-06 0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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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으며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7.75점(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89점),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98점(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89점)을 획득하며 자체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 및 관리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전은 2019년부터 전력데이터 개방 포털을 운영하며, 2024년에는 활용도가 낮은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패키지 데이터셋을 제작하는 등 활용성을 대폭 향상시켜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한전이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보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전기차 충전소 고장 조치 시스템 등의 다양한 신서비스가 개발되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루어졌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 및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전은 2020년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2022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며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약 985만 기(2025년 2월 기준)에 달하는 콘크리트 전주의 유지보수 방식을 혁신하는 자동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개설 등을 통해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한전은 앞으로도 데이터 표준화를 확대 적용해 공공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활용 가치가 높은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한편,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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