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기자
첫 눈에 감사한다.
첫 눈은 아무리 당신이 나이를 먹고 많은 것을 보아왔더라도
세상은 여전히 소중하다고 믿을 의지가
당신에게 있다면 세상이 다시 새롭게 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존재이다.
- 캔더스 부쉬넬 -
오늘 아침 눈을 뜨니 새하얀 눈들이 세상을 뒤 덮었네요.
첫 눈이네요.
항상 우리에게는 첫 눈은 설레임 입니다.
설레임을 가지는 것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있지요.
처음이라는 것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이 함께 존재 하는 것이 '처음' 또는 '첫' 이란 글자가 아닐까 싶네요
처음의 두려움과 떨림이 어쩌면 우리 삶의 활력이 되는 글자 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처음'을 시작해야만 두번째 새번째가 있습니다.
처음의 두려움이 우리에게 행복함을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