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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간추린 News &] 대구·경북 지역 지식인들,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 기사등록 2024-11-27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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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지식인들,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대구·경북 지역의 396명의 지식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6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시국선언문에서는 대통령 임기 절반을 넘겼지만 대한민국이 정치·사회·경제·외교 등 전 분야에서 심각한 퇴행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의 권력이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교수, 연구자, 의료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이 참여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시국선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 및 세액 증가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이 지난해보다 4만8000명 증가한 5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총 납부세액도 4조7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증가했으며, 주택분은 46만명, 세액은 1조6000억원이다. 개인 주택분 '1세대 1주택' 과세 인원은 12만8000명으로 증가했고, 다주택자는 27만3000명으로 늘었다. 1인당 평균세액은 145만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 과세 인원의 58.9%가 집중됐다. 고지된 종부세는 12월 16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300만원 초과 시 6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김여정, 대북전단에 대한 강력한 규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6일 대북전단이 북측 접경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히며 한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 쓰레기들이 날려보낸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들이 떨어졌다”며, “해당 지역의 안전 보위 기관들이 수색 및 처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의 도발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지만, 이전과 달리 보복을 예고하지는 않았다. 북한은 김 부부장의 담화 다음 날 31번째 오물풍선을 띄운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오물풍선 살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父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학부모…별개 무고 사건서 유죄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에서, 고소한 학부모 A씨가 별개의 무고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지인을 허위 고소하고, 2021~2022년에는 스토킹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손 감독에게 합의금으로 5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감독과 코치 2명은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주행 중 버스 내 흡연...제지하는 기사에 방뇨·폭행

50대 남성이 시내버스 내에서 흡연하다가 이를 말리는 버스 기사에게 방뇨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서 일어났으며, 피해 버스 기사는 상해로 2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버스 기사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당부하자 이를 무시하고 운전석에 다가가 방뇨와 함께 기사를 폭행했다. 사건 당시 버스 안에는 여성 승객도 있었고, 해당 영상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연행하고 조사 중이다.


[경제엔미디어=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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