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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간추린 News &] 서울시, 새벽 출근 노동자를 위한 자율주행 버스 운영
  • 기사등록 2024-11-25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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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벽 출근 노동자를 위한 자율주행 버스 운영

서울시가 26일부터 22인승 자율주행 버스 ‘A160번’을 도봉산역에서 영등포역까지 왕복 운행한다고 밝혔다. ‘A160번’은 새벽 출근 노동자들을 위해 평일 새벽 3시 반에 해당 구간을 한 차례 왕복 운행한다. 정차역은 도봉산역과 쌍문역, 미아사거리, 종로, 공덕역, 여의도환승센터 등 160번 간선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 대부분에 정차하지만 여의도 파크원타워·LG트윈타워 정류소는 짧은 거리에서 차로변경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있다 보니 정차하지 않는다. 요금은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이며, 이후 1200원으로 조조할인이 적용된다.

 

▶LH,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도입

내년 하반기부터 LH가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가 도입된다. 정부 기준인 37db보다 더 낮은 35db를 목표로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1등급 바닥구조는 충격과 진동을 저감하기 위해 바닥재 하부 두께를 21cm에서 25cm로 늘리고, 고밀도 몰탈을 사용하여 진동 차단 효과를 강화한다. 또한, 당해층 배관 방식을 통해 소음 전달을 최소화하고, 노이즈 가드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고급 자재 사용으로 인해 공사비가 증가함에 따라 분양가가 상승할 우려가 제기된다. 

 

▶우크라이나, 스톰섀도로 북한군 공격...500명 사망 주장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스톰섀도 순항미사일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북한군 50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24일 군사 전문 매체인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해 이 공격으로 러시아군도 1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타격했으며, 러시아는 즉각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반격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내년 전쟁 종식 가능성 언급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회의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이 내년에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길 바란다고 결정할 때” 전쟁이 종료될 것이라며, 미국의 강력한 지원과 글로벌 사우스가 우크라이나 편에 서고 전쟁 종식에 찬성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안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 남성, ‘하룻밤 재워주세요’ 팻말로 숙소 찾기 500회 넘겨

일본의 30대 남성 슈라프 이시다(33)가 5년간 매일 '하룻밤 재워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사람들을 기다리는 방법으로 500번 넘게 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사연이 화제다. 그는 대화를 시도하지 않고 팻말만 들고 4시간 동안 가만히 서 있기도 했지만 매일 밤 요청을 수락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재워준 사람의 90%는 남성 1인 가구였다고 밝혔다. 슈라프는 소극적이었던 성격을 바꾸기 위해 이 미션을 시작했으며 대만 여행에서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그의 사연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로움을 반영한 사례로 보는 긍정 평가와 함께 타인의 선의에 의존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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