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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명태균,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 기사등록 2025-02-18 07:25:14
  • 기사수정 2025-02-18 07: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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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복기록 공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이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남상권 변호인은 통화 내용에서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대전고검 검사가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이 될 수 있게 지원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윤한홍 의원과 박완수 경남지사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명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으며, 재판은 다음 달 24일 시작될 예정이다.

 

▶與 의원 37명, 헌재 항의 방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40명 가까운 의원들이 헌재를 항의 방문해 재판의 공정성을 촉구하고,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도 본격화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헌재의 편향성을 비판하며, 불공정한 재판이 국민적 공분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헌재 총공세가 중도층 이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 국내 서비스 잠정 중단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으로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부터 딥시크 앱의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개선 후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이용자에게는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의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고,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딥시크 측은 국내 보호법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충북 보은, 40대 여성 자녀와 함께 극단 선택 시도

충북 보은에서 40대 여성이 두 초등생 자녀 2명, 지인과 함께 극단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 16분께 "A(50대·여)씨가 극단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하고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오후 5시 28분께 보은군 내북면의 한 공터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현재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4명 기소

전북 장수농협에서 일하던 30대 청년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 A씨 등 4명이 법정에 서게 됐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이들을 근로기준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기소하고, 장수농협과 연루된 노무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B씨는 당시 결혼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새신랑으로 2023년 1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상급자들이 B씨에게 무리한 요구와 고압적인 언사를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기소된 이들이 피해자에게 괴롭힘과 협박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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