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성 기자
고작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을 사람들 때문에
너무 많이 상처 받고 고민하지 말아요
- 책 달의 조각 중에서 -
픽사베이 이미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는 우리 삶에서
인연이란 말로 꾸며진 많은 일들이 있어요
오늘도 많은 사람을 만날 것이며, 내일도 역시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오늘 만난 이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도,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 될 수도.....
스쳐가는 인연이란 표현 역시 이상하지요?
인연 (因緣) 이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 시켜 주는 것을 말하니까요
우리는 그 인연 아닌 인연으로 인해 많이 상처 받고 많이 아플 때도 많지요?
우리는 인연이란 표현은 나의 오래 된 벗,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이,
또 나의 아픔을 함께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인연 (因緣) 정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