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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 추가 시험 실시
연세대가 2025학년도 자연계열 수시 논술 전형에서 시험 문제 유출 논란에 따른 후속 조치로 12월 8일 추가 시험(2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0월 12일 시행된 1차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전부가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자 261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어 2차 시험을 통해 추가로 2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하며,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법적으로 가능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입에서 추가 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늘리는 사례는 초유의 일이다.
▶양천구 목동14단지 재건축...최고 49층
서울 양천구 목동14단지가 최고 49층, 5181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6일 제12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안양천과 양천공원, 학교에 둘러싸여 있으며, 2호선 양천구청역과 인접해 있다. 용적률 300% 이하로 적용받았으며, 공공주택 738세대가 포함되어 있다. 도로 폭을 넓혀 보행 및 자전거도로를 확보하고, 근린공원과 열린 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인요양 시설도 포함되어 지역 내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드론 공격 감행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188대의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야간 공습을 단행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26일 러시아군은 이란산 샤헤드 드론을 포함해 기록적인 수의 드론을 발사했으며, 방공망은 76대를 격추했다. 그러나 주요 기반시설이 타격을 입었고, 테르노필 지역에서는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됐다. 수도 키이우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김모씨,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형 선고
부산고법 형사2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모(67)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이 대표를 적대시하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며, 생명의 존엄성을 침해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범행을 저질러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을 해친 점도 고려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일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골프 플랫폼 유료 구독 서비스로 진화
골프 플랫폼의 유료 구독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늘고 있다. 골프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료 구독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혜택을 추가하면서 구독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존은 'G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VX는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을 출시하여 보험 혜택과 편리한 티타임 청약을 지원한다. 스마트스코어는 '스스플러스'를 도입했지만 일부 서비스 유료화로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경쟁이 장기적으로 골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경제&=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