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덕희 청소년 재단 대표 |
[경제엔=온라인팀]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5월 27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군포시 각 실무자와 청소년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020년 재단 설립 이후 3대째인 김덕희 대표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합격해 이날 대표이사로 처음 출근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27일 군포시청 시청실에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27일 군포시청 시청실에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임명장 수여를 통해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을 위해 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재단 발전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덕희 신임 대표이사는 “이른 시일 내에 현황을 파악하고 재단을 정상화할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군포시 청소년과 시민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김덕희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그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청소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40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한 행정전문가로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을 역임한 청소년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