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엔=온라인팀] 경상남도 하동군 인근 해역에서 기름유출 사건이 일어나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해양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경은 모든 방제 작업 이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하동군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인근 부두에 계류하던 선박 (4만 5천톤급)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된 것이다. 접수 된 이후 항공기와 경비정 4척이 출동하고 방제정 2척이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또한 관공선 2척을 비롯해 민간 구조선 9척을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선박도 현장으로 출동해 기름 유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화물선 주변으로 오일 펜스를 설치하는 한번 유흡착재를 사용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기름 유출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1~2일 안으로 모든 방제 작업이 마무리 할 수 있는 수준의 양이 유출 됫다고 한다.
유출 된 기름은 중질유로 알려지고 있다.
▲ 사천해경 제공 / 오일 펜스 설치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