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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국 대한민국, 올해 한류 콘텐츠로 해외시작 접수 시작한다
  • 기사등록 2023-02-24 1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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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웹툰을 비롯해 엔터산업과 드라마 등 K-콘텐츠로 세계 4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 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K-콘텐츠 수출전략'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2027년까지 현재의 2배까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 세계 4위까지 올라서겠다는 것이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대만과 중국, 홍콩 등에서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15.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점유율을 따져봤을 때 동아시아에서 전체의 5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북미지역과 유럽, 중동을 비롯한 여타 지역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북미지역은 13.3%의 점유율을, 유럽 지역이 10.9%의 점유율을, 중동을 비롯한 기타지역이 5.8%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공략이 필요한 지역으로 설정 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K-콘텐츠가 미약한 지역을 상대로 우리 콘텐츠를 이용한 엑스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해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지역에 알리겠다는 것이다. 

 

 또한 중동 지역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는 K-팝 공연을 기획해 문화한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전통적으로 원유를 판매하던 나라들이 문화와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또 웹툰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우리나라 웹툰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판매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얼마전 중국에서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우리나라 영화가 해외에 리메이크 되고 있는 점 또한 커다란 강점이 되기도 한다.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로 활발하게 제작 되고 있기 때문에 문화교류 및 콘텐츠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 되고 있다.

 

 전세계 OTT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넷플릭스를 따라 잡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를 비롯해 애플티비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티빙을 비롯해 웨이브, 왓차 시즌 등 이미 국내에서는 활발히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아성이 워낙 높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드라마, 영화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 역시 큰 강점으로 꼽힌다.

 

▲ BTS RM / 하이브 홈페이

 이렇게 K- 콘텐츠는 BTS의 아이돌 콘텐츠를 필두로, 영화 산업과 드라마 산업 등의 영상 산업과 최고 수준의 기획과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웹툰 산업, 또 OTT 시장 역시 우리 산업을 이끌 신 동력으로 자리 잡을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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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4 1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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