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로고 |
미국의 블루칩 지수라 불리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주시 역시 0.92% 상승했고, 대형주 중심의 S&9 500 지수 역시 0.28% 상승했다.
1월 소매 판매 지수가 급증했다. 전월보다 3%나 증가한 것으로 미국 상무부가 알렸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22개월만의 가장 큰 폭 상승을 길고했다.
식음료와 자동차, 자동차 부품, 가구 등의 소매 판매가 급증했다. 소매 판매가 늘었다는 것은 소비자의 구매가 늘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직접적인 영향은 고용지표의 상승이다. 미국의 일자리는 지난달에만 50만개나 늘었다. 실업율 또한 53년만의 최저치인 3.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면을 보이게 되겠지만 구매력 상승이 물가 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는 기준 금리 인상의 근거로 삼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