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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3-02-02 2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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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와 양육비

농림축산식품부가 어제(2)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반려동물 1마리를 기르는데 드는 월평균 비용은 약 1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가운데 75.6%(복수응답)는 개를 기르고 있었고, 이어 고양이(27.7%), 물고기(7.3%), 햄스터(1.5%), 거북이(1.0%) 등의 순이었다. 반려동물 입양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40.3%로 가장 많았고 '펫숍에서 구입'(21.9%),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받음'(11.6%), '길고양이 등을 데려다 키움'(5.9%),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5.8%) 등의 순이었다. 한편반려인의 22.1%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했는데 마스크 안 벗는 이유

NYT1(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해도 이른 시일 내 마스크 착용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NYT는 그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습관이 돼 바꾸기 어려울 것 보건 당국이 여전히 착용을 권유한다는 점 마스크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로 여겨진다는 점 미세먼지 등 공해에 대한 마스크의 보호 효과 등을 들었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쓰면 화장을 하거나 미소 등 표정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편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 여아 바꿔치기 친모 <바꿔치기> 혐의는 무죄

지난 2021년 경북 구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친어머니인 석 모 씨(50)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은 석 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혐의가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면서 무죄를 선고하고, “사체은닉미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석 씨는 2018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 모 씨(24)가 낳은 여아를 자신이 출산한 여아와 바꿔치기해 어딘가에 빼돌린 혐의와 202129일 김 씨가 살던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하기에 앞서 아이 시신을 유기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 2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었다.

 

조상님 제사는 어디까지 지내야 하나

한국국학진흥원은 2일 제례 문화에 대해 고조부모까지 제사상을 차리는 4대 봉사를 이어가는 건 시대착오"라고 밝혔다. 조선시대에는 15세 전후에 결혼하는 조혼 습속 때문에 어린 나이에 결혼해 고조부모까지 4대가 함께 사는 경우가 흔했다. 이 때문에 고조부모의 제사를 모시는 4대 부모가 당연시될 수 있으나, 고조부모나 증조부모를 대면한 적이 드물거나 기억도 없는 상황에 제사나 차례를 이어가는 건 맞지 않다는 설명이다. 4대 봉사는 주자가례를 신봉하는 유학자들에 의해 보급되었을 뿐 조선시대 어디에도 고조부모까지 제사를 지내는 4대 봉사를 제도로 명시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국국학진흥원은 덧붙였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가격 결정

삼성전자가 1(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하며 국내 판매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갤럭시S23은 출고가 기준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155천원, 1276천원으로 전작인 갤럭시S22 256GB 모델 가격 보다 약 15만원 인상했다. 갤럭시S23+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353천원, 1474천원으로 정해져 이전 갤럭시S22+ 256GB모델 1199900원보다 약 15만원 올랐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최고 21만원 가량의 인상폭을 보였다. 신제품은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 1599400,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 172400원이다. 1TB 내장 메모리 모델은 1962400원에 판매한다. 한편 해외 출시가는 환율 등 대외적인 여건으로 동결한다면서 기본 저장 공간은 늘려 가격 정책에 차별을 두는 분위기다.

 

신혼 여행지 인기 순위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1일 인터파크가 발표한 지난해 '허니문 패키지 상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기 신혼여행지 1위에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휴양지 '발리가 꼽혔다. 2위는 빼어난 자연풍광과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몰디브, 3위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도양에 있는 섬, 태국의 푸켓이 그리고 4위는 미국의 50번째 주이자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이가 5위는 중,장년 층의 은최 여행으로도 인기있는 유럽 등의 순이었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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