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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공략 <사진=기아자동차> |
[경제&=인원균 기자]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1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12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호주오픈 관계자, 라파엘 나달, 딜런 알콧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 제공해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호주오픈을 맞아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기간 중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에이스 포 오션즈’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 예정이다.
에이스 포 오션스 캠페인은 영상, SNS, AR게임 등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캠페인이다.
기아는 호주오픈 기간 중 EV6 전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기아는 5천석 규모의 ‘기아 아레나’를 준공 현장 방문객 및 글로벌 시청자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대회 기간 이후에 문화, 예술, 스포츠 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1년간 동행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향후에도 기아와 호주오픈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