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화이자 백신 |
정부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연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자들과 청소년들의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위드코로나 정책을 잠시 중지하고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사적 모임 인원을 지난 6일 조정했다. 정부에서는 현 상황을 위중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잠시 멈춤을 다시 택했다.
또한 청소년 접종률이 지지 부진하고, 학교발, 학원발 집단 감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육지책으로 방역 패스를 적용 시켰다.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다. 현재 접종 완료율이 80.6%에 이르고 1차 접종자는 83.2%에 이른다. 또한 부스터샷을 접종한 인원 역시 약 7% 가까운 접종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접종율을 이중 23%정도만 접종했다. 이 부분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1차 접종율이 83.2%의 접종율중 청소년 한정 23%에 이른다는 의미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접종을 하고 있지만 자녀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뜻이다.
통산 백신이 만들어지는 시기를 보면 5 ~ 10년을 보고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코로나19 백신 짧은 시간에 전세계로 퍼지면서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럿다. 따라서 작년 말부터 정식 출시된 코로나19 백신들은 시간을 두고 부작용에 대한 부분을 살펴 볼 수가 없었다. 1년도 안된 시간안에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출시 했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급하게 승인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백신은 성인 기준으로 볼 때 효과를 발휘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부모들이 접종을 머뭇 거릴수 밖에 없다. 장기간 임상시험 결과를 살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 어떤 부작용이 발생 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는 급하다. 백신만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기는 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 당국과 국민들의 시름이 함께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