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온라인팀] 중국 제조사 백신 시노팜과 시노백을 코백스 퍼실리티가 도입하기로 결정 했다.
이번 결정으로 백신 수급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에 더 많은 백신을 공급 할수 있다고 밝히면서 물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중국산 백신 도입 결정으로 우리나라가 코백스와 맺은 2,000만회분에 중국산 백신이 도입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 물량 2,0000만회분 중 168만회분을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도입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을 836,000회분을 8~9월에 추가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이면 17,484,000회분에 대한 공급이 남아 있는데, 이외의 추가 물량이 중국산 백신 시노팜이나 시노백이 도입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런 기류도 있다.
중국산 백신이 WHO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한 만큼 자체적으로는 소위 물백신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중국산 백신을 꺼리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중국산 백신에 도입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라는것이 정부의 기조다.
▲ YTN 화면 캡쳐 |
중국산 백신을 접종한 나라를 살펴보면 대부분 전소득 국가에서 접종을 시작했고, 이에 대한 불안감은 확진자 또는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시노백 백신은 임상 실험을 총괄하던 박사가 사망하는가 하면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의료 종사가 131명이 2차 접종까지 했지만 사망했다.
또 몽골과 바레인,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중국산 백신 시노팜이나 시노백을 접종 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노백과 시노팜 사는 자국의 백신 효과를 소개 하면서 시노백은 51%이상의 효과, 시노팜은 78.1%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지만 임상 진행에 대한 부분을 상세히 밝히고 있지 않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이러한 임상 진행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