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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서 소비자가 ‘배홍동비빔면’ 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농심> |
[경제&=양순미 기자] 농심이 지난달 11일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이 4주만에 700만 개를 판매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 쇄도해 고속라인을 가동 공급량을 2배 늘려 생산하고 있다.
농심관계자는 “향후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원재료의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숙성해 만든 비빔장이 특징으로 1년간 전국 비빔국수 맛 집을 찾아 만들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한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소비자 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비빔면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활동을 펼쳐 비빔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