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 넥플렉스 모바일 버전 캡쳐 |
[경제&=김지영 기자] 동영상 스프리밍의 최강자 넷플렉스가 지인들과의 공유 이용을 막기 위해 단속 테스트를 시작했다.
넷플렉스의 프리미엄 요금제는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나, 이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들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무분별하게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와 같은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무분별한 시청이 따른 비밀번호 공유가 문제가 있긴하지만 회원가입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공유하는것은 넷플렉스 입장에서는 도둑 시청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듯 하다.
넷플렉스가 구독자 수의 급증과 주가가 급등하면서 수익에 대한 손실 우려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또 공유가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서 본인확인 요구를 할 예정이며, 계속 시청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또 다른 계정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