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공판장관계자가 경매전 소 지육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고=농협> |
[경제&=온라인팀] 농협경제지주는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출하위험요소를 위한 소근출혈 보험의 피해보상 보험금을 지난해 23억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피해 보상은 농협축산물도매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는 ‘소근출혈피해보상보험은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최소하하는 목적으로 4대 공판장인 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 도축, 상장되는 소을 우선 대상으로 도입됐다.
2019년에 보험출시 시작해 총 출하두수 26만5천두인 16만7천두가 가입해 63.1%에 달했으며, 2020년에는 총 출하두수 26만8천두, 20만 9천두가 가입해 78.1% 가입해 전년대비 15%로 증가했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은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 확대·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